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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량강화(2017.5~7)

토론역량강화 10강 -2017.7.12

by 책이랑 2018. 1. 29.

토론역량강화 10강의 내용은 필사였습니다.

수업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필사는 닮고 싶은 저자의 글을 손으로 사유하는 방법입니다.
소설을 베껴쓴다면  묘사하는 방법이나 문단 구성법 등을 배울 수 있고
시를 필사하면  시의 분위기나 시인의 감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칼럼을 따라쓰면 시사이슈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1] 주어진 글을 두번씩 그대로 옮겨 적기

1. 소설- 김훈 <공터에서 p.26>

2. 인문사회 필사- 지그문트 바우만 <이것은 일기가 아니다.>

3. 한겨레 신문 기사-  소극장 내쫒는 '문화지구'의 역설 2015-3-29


[2] 주어진 글의 스타일과 아이디어, 접근법을 분석하고
새로운 소재로 바꿔쓰기

1. 김훈 <공터에서 p.26>
- 단문, 상황을 쉽고 구체척으로 전달
- 풍경을 눈에 보이는 듯 묘사
- 대사로 생생함 전달
- 간결한 문장-접속사,연결이 없슴
- 마지막에 시선의 이동시켜 빠르게 전개

2. 지그문트 바우만 <이것은 일기가 아니다.>

- 사회학자로서 얻은 통찰의 결과를 유려한 비유를 써서 표현
- 문장들을 긴밀하게 연결함(주+술 호응)
- 추상적 내용들을 탁월한 비유를 사용하여 강조

3. 한겨레 신문 기사-  소극장 내쫒는 '문화지구'의 역설 2015-3-29
-해당 분야에서 쓰이는 '삐끼'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분위기 전달
-현상을 이미지화하여 전달
- 뒤의 문단에 하고 싶은 말을 베치하는데
  앞의 문단은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예시를 다양한 각도에서 끌어온다.


 

 

 

-  숙제 출석 등 더 성실하게 임할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
- 10주를 하면서 계절이 바뀌었다.
   나 자신도 조금이라도 향상된 것 같아 기쁘다.
 - 토론이 즐거워서 참석했다.
   청소년들도 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부담이 많다.

- 10주 동안 많이 배웠지만, 끝나는 마당에는 
  또 새로운 과제가 또 보인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다.

- 제천에서 여기까지 와서  강의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이 겹쳐 강의 초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힘을 내서 7번을 참석했다.
어린 시절부터 나의 가장 큰 강점은 끈기이다.
끈기를 발휘한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 강의와 토론을 통해, 책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 필사-독서토론의 강의

- 첫강의와 오늘의 끝강의에만 참석했다.
  꾸준히 참석하신 분들이 많은 향상이 있으셨을 것이다.
  부럽다.

- 숙제하는게 힘들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행복했다

-  매주 책1권씩 읽는 게 힘들었다. 
  숙제를 내려고 고심한 시간이 있었는데
  과제제출을 못한 때라도 그 시간들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 강의 초반에는  잘 못느꼈는데 강사님께서 목동처럼 
   우리를 워워하고 몰고 가신다고 느꼈다. 
   끝까지 우리를 몰고 가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 4시, 5시까지 빽빽하게 찬 일과를 보낸 후  
  강의시작시간인 6시에 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올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힘을 내어 꾸준히 참석했다.

-작년에 자유학기전문가과정으로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청소년들에게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을 예상 못했다.
 재능기부 수업에 부담과 긴장을 느끼시겠지만 힘내시기 바란다.

-끝나서 행복하다. 

-심화 마쳤는데 여전히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든다.

-사서로서 같이 참석하였다.  
같이 하신 분들에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중학교사서교사의 바쁜 일과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다.
중학교 사서는 공공도서관이 업부분장을 해서 수행하는 
수서/분류/도서관 운영/ 동아리운영/ 독서지도 를 혼자서 해야하며
일종의 기획자이다.
강사님이 사서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

- 강사님께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강사님께 무엇을 물어보더라도 정색하시지 않고
편하게  대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강사님 말씀
- 카리스마 짱이신 윤석윤 선생님이 하신 수업을 이어받은 것이
 부담이 되기는 했었다.
- 초,중,고 학생들을 15년 이상 만나온 경험때문에 이 강의에 배정되었던 것 같다.
-열심히 하신 것에 칭찬드리고 싶다.
-중간에 숙제를 제출하신 분이 적어진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숙제제출을 강압하지 않았는데
강압적인 것은 그때 반짜 효과자 있을 뿐 우러나와서 하는 것이 아니면
진정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때문이었다.
- 완벽한 사람만이 남앞에서 가르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완벽하기를 기다리다보면 무덤...일 것 같다.
나 자신도 완성도가 70~80%로 부족하지만 
나도 나를 채워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출강하고 있다.

10주동안 애쓰신 것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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