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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철학하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2018.10.13)

by 책이랑 2018. 10. 16.
서대문도서관 청소년 토론동아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2018.10.13)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이용) - 10점
셸 실버스타인 지음, 이재명 옮김/시공주니어



2. 책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 정말로 행복한 것은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그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 나는 소년이 커가면서 너무 이기적인 것이 보기 싫었다.

▶ 그네타는 장면이 인상깊다.- 그때까지만 해도 소년과 나무는 서로가  좋았었다.



3. 나무-소년의 관계를 보고 주변에 어떤 관계가 떠올랐나요?

▶ 엄마-()

▶ 그런 친구가 있다.

아빠가 떠오른다.

 

4. 나무가 꼭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고 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 나무는 소년이 행복해서 행복했을 듯 한데,
소년이 자기 곁에 없어서 정말로 행복한 것이 아니라고 했을 듯하다.

가버린 것 때문에 그렇게 말핬을 것 같다.

나무는 소년이 주는 사랑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5. 아낌없이 주는 나무 끝임없이 베풀어주기만 하는데 -사과-가지-몸통까지 다 내어주는데 나무가 소년에게 받은 건 없었을까

 

소년이 나무를 사랑했다는 하트표시 증표가 남았을 듯

- 맨끝까지

▶ 나무는 소년(사랑하는 대상)이 있어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 두 개의 징표만 남았다.

▶ 배를 만든다고 하트하나가 없어졌다.
소년이 어렸을 때 새긴 하트는 나무 밑둥에남아 있고 나머지 하트는 소년이 가지고 간 부분에 있다. 그건 
이별을 암시하는 건지?

←  다른친구가 나무의 윗부분에 있던 두번째 하트는 소년이 자랐을 때 여자친구와 새긴 거라고 알려줌)

▶나무에게는 소년이 어릴 때 같이 놀았던 추억이 남았다.

사랑은 변하는 것이다.  이성친구가 생기면서 소년은 나무에 대한 마음이 사라졌다.

  단지 나무가 가진 밑동이 필요해서 나무를 찾았다. 

나무로서는 소년이 사과를 내다 팔았기 때문에 
사과씨가  퍼뜨려져서  나무의 번식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6.나무의 사랑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바람직하지 않다. 6명  바람직하다. 2명

▶ 바람직하지 않다자기를 잃지 않고도 사랑을 줄 수는 방법이 있는데 다주는 것은 옳지 않다.

▶ 나무의 무조건적인 희생은
→ 소년을  받기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 그런데 사랑에는 무조건 주기만 하는 건 아가페의 사랑도 있지 않나?

  

▶하지만 부모님의 사랑도 무조건 적이진 않다.
필요할땐 
혼을 낸다애를 곱게 키우면 애를 망친다고 하는말이 있지 않나. 

무조건 적인으로 주는 것이 곧 사랑은 아니다.

 

▶하지만 나무는 부모가 아니다교육은 부모가 하니까 나무는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해도 괜찮을 듯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다같이 다시 써보자.

어떻게 바꿀까?


- 소년이 나무를 챙겨주는 식으로 하자

-  소년에게 고구마를 먹이 듯이 하자
복수전으로 하자 소년이  요구하면 나무도 요구하기로  밀당을 하자

아낌없이 가져가는 나무

- 나무가 얄밉게 반응하는 것으로 하자

- 갈수록 싸가지가없고사 악해지는 소년...

 - 풍등을 날렸다가 불이 붙어서 가지가타서 나무를 잘랐다.

 - 소년이 숨바꼭질 하다가 삐졌다.

 - 소년이 학교폭력을 당해서...

- 소년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서 애정결핍으로 하자.

 - 옛날에 나무가 한그루 있었습니다.

- 나무는 외로웠습니다 .

-  왕따였던 소년도 외로워서 나무를 찾아왔습니다.

 - 그래서 소년을 납치했습니다사이좋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나무에게는 주인이 있었습니다.

열받은 주인은 나뭇가지를 잘라 호텔을 만들었습니다.

(엄쌤의 말씀에 따르면 아프리카에는 나무 위에 있는?? 나무로 만든
엄청 비싼 호텔도 있다함. 
 최고의 경치를 자랑)

 - 나무의 주인의 등장

- 잔인한 일을 하자 , 자국 새기기

- 주인이 누가 나무에 자국을 새겼는지 물어왔습니다.

- 그러나 그 자국은 나무 스스로 새겼던 자국이었습니다.

- 하지만 나무는 자신이 썼다고 하지 않고 소년을 혼내준 가해자들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몇년 후 그 사실을 알게 된 소년의 아버지가 나무를 찾아와서 고맙다.고 함


 

소감

▶ 그동안 의견 말하기만 했는데 참여해서 이야기 바꾸기를 해서 재미있었다.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재미있긴 했는데 책내용이 토론할 만 한게  없어서 아쉬웠다.

 책에  소년이 안좋게 나오는 것이 인상깊다.

 같이 이야기 만들기해서 즐거웠다.



- 나무는 외로웠습니다.

- 왕따였던 소년도 외로워서 나무를 찾아왔습니다.

- 어느날 나무가 소년이랑 사이좋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 하지만 나무에게는 원래 주인이 있었습니다. 

- 그 주인은 나무에게 생긴 자국을 누가 새겼는지 물었습니다.

- 그러나 그 자국은 나무 스스로 새겼던 자국이었습니다.

- 하지만 나무는 소년을 괴롭힌 아이들이 자국을 남겼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소년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나무 때문에 주인에게 혼이 났습니다.

- 그 일 때문에 혼이 난 가해아이들이 나무줄기를 잘랐습니다.

-몇년후에 학교로부터 소년이 왕따였던 걸 알게 된 소년의 아버지가 나무를 찾아왔습니다.

- 고마워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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