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이야기 - 박건웅 지음/우리나비 |
" 전쟁과 폭격 속에서 모든 것이 죽어가고 파괴되어도 아이는 성장하고 자란다는 사실. 하나의 생명을 지키고자 했던 것은 바로 그 작은 생명이 미래의 희망이요, 곧 대한민국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 박건웅"
[1] 별점과 소감
▶ 토론을 시작하기전에 작가 인터뷰 등동영상 두 개 청취
■ 역사의 공백을 채우는 힘 _ 박건웅 만화가 / 씬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bjFfbNhyubM
■ 박건웅 만화가 “역사가 역사로만 끝나는게 아니다” [천지TV]
https://www.youtube.com/watch?v=VT-ISYs6MAQ
■ 책소개
■ 책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일했던 양우조, 최선화 씨가 쓴 육아일기를
제시의 딸인 김현주씨가 <제시이야기>라는 이름으로 펴내고
이를 만화가 박건웅이 만화로 그려낸 것
■ 주요장면 소개 시간..
[1] 이 책에 대한 별점과 소감은?
(책이 변경된지 몰라서, 알았더라도 책을 구하기 힘들어 1명만 읽음
다행히 담당선생님께서 주요부분을 스캔하신 것이 있어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눔)
▶5 : 하나 표현이 잘 되어 있다.
▶5 : 재미있을 것 같아서.
▶4 : 그 암울한 분위기 그림으로 잘 나타냈다.
▶3 : 흑백이라는 것에서 낮은 점수
※ 독립운동 이야기 뿐 아니라+사람이 사는 이야기+아기 키우는 이야기가 있다.
[2] 이 작품의 그림을 어떻게 보셨나요?
▶ 옛날 (흑백)영화 같았다.
▶ 앞부분은 살짝 칼라가 들어갔다.
중간 옛날이야기는 흑백
▶ 과거는 대부분 검정색인데 암울한 것을 나타냈다.
컬러보다 흑백이 읽으면서 독자가 상상할 여지가 많기에 흑백은 작가의 의도적으로 흑백으로 그렸다 함.
[4] 현대에서 현주의 할머니는 날씨 예보를 늘 보는데 여러분은 일기예보를 잘 보는지?
▶ 잘 본다.
오늘처럼 비올 때는 공기가 맑아지니까 비 오면 기분 좋다
▶ 교복을 입어야 할지, 체육복을 입어야 할지 잘 본다.
할머니가 "허허“ 내일은 흐리다는 구나...하고 좋아하시는데
편안한 상태에서 살면서도 날이 흐리면 안정되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다.
젊었을 때의 습관이 깊이 남아 있슴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5]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내가 부모님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쳐졌으면 좋겠는지?
▶ 싫어하지만 않으면 좋겠다.
▶ 미워하지 않으면 좋겠다.
▶ 내가 이 아이의 부모여서 행복해 하시면 좋겠다.
부모는 자식을 미워하지 않는다.
부모가 되는 것은 부모자신이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6] 세상에서 돈보다 가치 있는 것에 대한 대목이 있는데
여러분은 돈보다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행복
▶ 가족
▶ 친구
▶ 꿈
▶ 삶 : 돈보다 더 중요하다
▶ 행복
앞으로 어떤 것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기로 하자
찬반논제
[1] 최선화씨의 아버지는 사위가 될 사람이 선을 보다가
일본 경찰이 왔을 때 숨는 모습을 보고 딸을 결혼시켜야 겠다고 결심하는데
여러분은 아버지의 이런 결정에 공감하는지?
공감한다 2 / 공감하기 어렵다. 4
▶공감한다. 힘들 수 있겠지만, 그만큼 애국심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딸도 책임감 있게 돌봐 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 공감하기 어렵다.
- 굳이 이런 곳에 시집을 가서 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
- 독립 운동하는 사람이라 성격이 난폭할 것 같다
- 고생을 시키면서 ~해야 할 것이라는 게 예상이 되어 굳이
이런 시대에 살면 어떤 선택이 있는지
그때 무엇을 선택 것인가를 같이 생각해 보았다.
[2] 일기의 저자가
독립운동가로서 헌신하는 마음 vs. 가족의 소소한 일상의 삶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지?
▶ 나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선택하겠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현재의 삶을 미래의 행복을 위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
▶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선택하겠다. 나는 가족이 더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선택하겠다. 가족이 있어야 일단 행복하고, 가족이 없다면 나라가 독립을 했다고 해도 무슨 소용인가 싶다.
나는 독립운동가로서 헌신하는 것을 택하겠다.
▶ 나라독립이 개인의 행복을 위해 더 필요하다
- 나라를 되찾아야 나도 행복할 것 같기 때문이다.
▶ 나라를 구하면 더 행복해질 것 같아서
10분간 쉬면서
(1) 책을 못 읽은 이유를 알아보았어요.
1. 책변경을 몰랐다.
2. 책도 별로 없었다.
- 미리 공지된 503열차를 읽었는데 뭉클했다. 좋았다
(2) 논제에 자기 생각을 덧붙이면 독서록 300자를 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어요.
[7] 공습폭격/ 참상이 나온 페이지를 살펴봄
p.90세계 최초의 (민간)폭격이었다고
p.84 동굴로 피하는 장면
- 폭격이 동굴입구를 무너뜨리면 죽고
- 사람이 너무 많으면 질식해서 죽는다.
p.140
p.209
- 중경이 폭격으로 2/3이상 파괴됨
p.222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가는데
p.22
p.2790=108개 여울이
자다가 보면 집이 무너지고 / 광풍
145 146에 벼룩이 나오는 장면
아버지가
일본사람이 한국인을 피빨아 먹는 것 같다는 표현 160쪽
[9] 여자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봄
" 임시정부에서 부인들은 아이들을 키우고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는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것
민족정신을 심어주는 것 후방에서 독립지원 일선에서 일본군과 싸우는 동지들을 보살피는 일도 여자들의 몫일 것이다. (p.275)"
-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만 4329명인데 1.9%만이 여성임
영화 암살도 남자현님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
-여자 독립운동가들은 뒷바라지 만이 아니고 의병장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었다.
남자들과 똑 같이 잡히고, 고문받고 고문 후유증으로 돌아가심
▶ 신채호 씨의 부인
-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를 위해
수의를 손수 지어, 당당하게 죽으라
- 신념에 찬 여인
▶윤희순
▶여옥사 이동녁
▶서대문형무소역사기념관의 거울의 방을 소개
" 거울에 반사반사되어 굉장히 많은 얼굴이 보인다.
독립운동의 길에 나선 수 많은 사람이 있었다는 뜻
[10] 임시정부에서 일하신 조소암, 송병조, 송암 차리석 선생들이
차례로 돌아가셨는데 이런 내용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안타깝다.
▶ 해방이 목전에 있는데 조금만 더 있으면 ...
▶제일 안타까운 분이 누구신가요? 동암 차리석 선생
예우 정치적 상황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현황
- 부모가 없고, 재산이 없는 상태였에 현재 어렵게 사는 것이 현실임.
- 반대로 친일파 자손들은 재산, 땅도 있었으며 공부도 많이 해서 사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함
- 이런 일은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임.
[].사실도 아닌 요코이야기가 미국의 교과서로 채택되어 읽힌다는데
여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 금서로 지정해야 한다.
토론을 맺는 말을 읽음
칭찬하고 싶은 친구 한명
▶논리정연 하게 토론한 한 친구 ○○를 칭찬
▶안 읽고 왔지만, 열심히 토론한 나를 칭찬
▶말을 열심히하고, 발표를 잘한 나를 칭찬
▶비오는데도 정말 가기 싫은데 책 안읽었는데도 열심히 한 여러분을 칭찬
토론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달 책이 바뀌었어요~.
짧은 책이고 그림이 있어서 금방 읽고 도서관에도 있을 것이니 꼭 읽어오기!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 장 자크 상뻬 지음, 최영선 옮김/별천지(열린책들) |
'청소년토론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여름 청소년 독서토론교실 (0) | 2018.07.18 |
---|---|
진로를 위한 청소년 인문학 (0) | 2018.07.18 |
사람은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청소년 독서 토론 6월9 일 (0) | 2018.06.09 |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청소년 독서 토론 5월12일) (0) | 2018.05.12 |
싱커 배미주, 창비, 2010 2018년 2월 10일 (0) | 2018.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