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아침입니다~
저도 어제 녹음한게 있어서 들어봤어요.
★이론부분 강의는 필기를 했고요
★책을 읽고
할머니의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 - 멤 폭스 지음, 줄리 비바스 그림, 조경란 옮김/키득키득 |
★질문을 만들 때부터 녹음을 했습니다. 그런데 돌발적으로 끊겨서 중간에 없는 부분이 있네요.
▷들어보니 질문을 만들 때는 선생님이 그 질문을 그대로 받아 적으면서도
그 질문이 나온 이유를 덧붙여서 말하셔서 모든 토론 참여자들이 질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요
▷질문이 꼬리를 물때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새로 꺼낸 개념에 주목을 하고 이런 개념이 나온 것을 환기 시키고
→이 개념을 기존에 나왔던 개념과 비교하거나 예를 들면서 의미와 범위를 탐색해보게 하고 있어요.
▷이렇게 어느정도 이 탐색이 끝났을 때 토론 참가자들은 경험, 책에서 읽은 바를 얘기하면서 토론의 이해를 도우셨어요 .이 논의가 어느 정도 무르익자
▷리더인 선생님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논의가 철학적 에서 동일성, 정체성 이라는 이름의 주제로 연구되는 것이라고 포지셔닝을 시켜주었고요
▷ 지식적 측면에서 융이 말한 내용, 인지행동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주요괌심대상으로 삼는 바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질문→탐색→결론? 이라는 각 과정마다
리더가
□앞에 선생님이 강의하신 부분은
가지고 있는 교재의 이론 부분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소설가는 인간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사람이라고 하던데요
우리가 하는 이런 질문들도
인간이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범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어제 마지막에 나온 소감중에서 심재순 선생님이 하신 말씀,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게 축복이라 느꼈다..라고 한 말씀이 인상깊었어요.
아프고 힘든 일이라도 인지적인 측면에 장애가 생기면 직면하고 직시 할 기회조차 없는 거죠?^^;;;
혼자서는 이만큼 할 수 없을 게 분명 한데
선생님의 도움과 같이 생각을 보태는 사람이 있기에 이만큼 살펴볼 수 있는 것이네요.~
당연시 되는 생각에 끈질기게 계속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서문수 (←동네왕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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