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똑같은 멤버만 참여할 경우 토론의 활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
새로운 멤버가 합류 하는 경우 토론이 잘 유지됨
■ 토론진행자의 진행 소감
(지난번 우리끼리 했던)
사전에 준비가 없어서인 것 같은데
- 깊이 있는 후속 질문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갈피를 잡기 힘들었고 자신감이 없었다.
- 다른 질문을 건네지 못하고
- 토론이 신변잡기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관함.
■ 그래서 녹음- 사후 리뷰작업이 꼭 필요하다
- 토론을 녹음했다가 다시 들으면서 이 순간 어떤 질문을 해야 했었어야 하는지 공부해ㅇ
- 사후적이긴 하지만 그런 작업을 통해 생각이 내재화되어야 함
1) 단순히 긴기간 동안 한다고 해서 생각이 깊어지는 것이 아니고
발전하기 위해 틀에 맞추는 훈련을 해야 한다.
2) 또 한사람이 오래 얘기하다보면 대부분 논점이 흐려지기에
한 사람의 발언이 길어지지 않도록 발언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관건
3) 상대방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듣다보면 질문이 생김
4) 흠잡기가 아닌 평등한 관계, 원, 서클에서 나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함
■ 진행자는 촉진자 Facilitator에 가깝다> 멘토: 앞선다는 의미 보다는
- 진행자가 준비가 너무 많다면 가르치듯이 하며 말을 많이 하게 되어 토론을 망칠 가능성이 있다.
- 준비는 많이 하고 할말을 참고, 결정적인 순간에만 도움을 준다면 오케이
- 한편 준비가 너무 없으면 개입의 순간을 놓치게 되는 난점이 생김.
■ 예를 들어 지난번 토론에서 수동적으로 견디는 게 최선일까? 라는 질문이 나왔다면
- 적극적으로 견디는 것도 있지 않을까 등으로 ex)확장을 해 줄수 있다.
※ 토론자가 제시하는 개념어의 의미를 탐구하도록 하면 ( 수동적 /행복 / 의지 etc)
일상적인 대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철탐공 진행이 매끄럽지 않을 때
- 진행자 스스로가 할 말이 많을 때
- 가장 핵심적인 이유- 토론자는 자기 이야기가 끊겼을 때 계속 말을 하려한다.
따라ㅅ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들으면 욕구가 해소되면서 오히려 진행이 쉬워질 수 있다.
- 한편 참여자는 짧게 말하기를 해야하고
- 진행자는 적절한 순간에 패러다임을 제시 해줘야한다.
▶핵심적인 것을 잡아서 키워드로 제시한다.
- 토론의 전체적인 상황을 아우를 수 있게 해준다.
- 칠판에 키워드를 써서 전체토론참가자가 같이 토론의 흐름을 공유한다.
- → 탐구과정을 시각적으로 알려주어 미로에서 출구를 같이 찾는 것이다.
■ 구성원간의 평등한 관계, 참여가 중요하다
- but 한국은 문화적으로 평등한 대화가 잘 안되는 경향이 크다.
-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앞을 보는 칠판이 아니라 질문내용을 바닥에서, 종이에 써가면서 하기도 함
■철탐공의 절차
① 사전에 Text의 선택
잘 듣고 / 잘 질문
② 준비 Check - in 과정 또는 Intro
ex) 유아들의 경우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시간을 갖는다. - 명상, 빛이 심호흡 뇌를 쓰는 시간이야,
③ 질문을 선정한다.
마무리할 때 -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 결론이 무엇인지 정리해 주었는지
④ 진행자에게 필요한 자질
이해력
집중력
기억력 : 생각보다 금방된다.
사고력: 진행을 잘한다는 건 생각을 잘한다는 것
예단, 판단하지 않아야
※ 평상시에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귀기울여 들으면서 그 사람생각을 듣고 거기에서 질문을 얻어와야 한다
⑤ 참여자들이 모두 소감을 얘기
- 너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 ?
- 새롭게 알게 된게 있니?
단어 뜻 (들풀:새로운 단어의 뜻, 자존심이 그게 아니었어 요..)
등등보다 더 포괄적인 답을 할 수 있게끌어내는 역할
처음에 ~~~~~·평가에서
■ 훌륭한 진행자의 조건은 훌륭한 양육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과 비슷
▶ 민감성이 중요
- 발언자의 말에 표현되어 있지는 않으나 이야기 이면에 깔려있는 것을 잘 알아차리기
- 발언이 나온 배경, 전제를 알아차려야 한다. 전제가 틀렸거나 비합리적일 수 있다.
▶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야
- 흥분하지 않고 안정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발언자가 정서적표출을 해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줘야ㅎㄴㅏ다.
- 독선적, 흥분된 패널이라면 어떻게 하지?
→ 진행자가 정서적 중심을 잡아서 안정감 있게 반응하면 된다
→ 환경적 세팅을 바꿔본다- 촛불, 전통차
→ 토론자리 이전에 교실에서 본 친구에 대한 인상을 가지고 오는 경우에도 적절히 커팅해줘야
▶개방성
- 진행을 잘하려면 평상시에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ex ) 바보같은 질문? 이라는 말이 나오면 바보같은게 뭘까?하고질문할수 있어야...
- 진행자는 질문하는 사람, 듣는 사람 ,그림책 선정하는 사람, 쓰는 사람
- 쓰기에 능통하면 좋겠다
글을 쓰는 연습을 하면 기록이 남고 깊어진다
-완성도 있는 기록을 남기려고 애를 써야한다..
- 철탐공은 남들은 안하는 행동이지만 이제 저쪽으로 가는 배는 없다~
잘할일밖에 안 남았다.
- 삶의 의미
깨닫는 것에서 답보하지 말고 한발짝 한발짝 성장해 나가야 한다.
- 철탐공에서 이루어진 생각하는 훈련등은 다른 활동의 기틀이 된다.
■ 수업에서 할 수 있는 게임, 구조화된 사고력 활동
① 비교하기 -공통점 차이점 찾기 펜, 동전
② 이름 바꿔 부르고 맞추기
③ 볼펜 질문 많이 만들기
④ 질문을 적게 하기 - 답을 먹고사고력 연습 아이템
ex) 사고력 향상을 위한 언어게임
카드 -
이야기 만들기 - 중학생
뇌구조 그리기- 팀으로
마인드맵- 마이드맵의 기본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숙제
1) 책을 하나 정하고
※ 책선정 주의점
-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너무 분명한 경우 부적합
- 다양한 주제가 나올 수 있는 책
(아니라면 참여자들에 대한 우롱이 될 소 있다.)
- 판타지 상상하는 재미는 있으나 질문을 던지기에는 애매함
ex) 열 개의 눈동자 , 이상한자연사박물관 저건 왜 저래요? 등의 내용에 대한 질문이 나오게 된다.
-인 간내면의 문제 본질적인 접근을 할수 있는 책
2) 질문 여러 개 적어보기
3) 혼자서 묻고 답하고, 묻고 답하기
4) 본질적인 것과 닿으면
아래깔려 있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볼 수 있는 책을 찾아본다.
ex) 자유
- 철학책 에세이
- 읽어야 한다.
ex) 수영장가는날
수영장 가는 날 - 염혜원 지음/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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